천진수 전 도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천 전 도의원은 이날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과 화합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간 몸 담아온 자유한국당에 큰 실망을 했다”며 “150여 명의 동지들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정책을 뒷받침하고 진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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