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0일에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8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에 참석,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공헌한 사천시 자율관리공동체 송한홍씨 등 총 37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되었고, 개회식 이후에는 체육행사와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는 화합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박 의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환경오염과 고수온 적조현상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해저환경이 황폐화 되는 상황에서 회원여러분들께서 어족자원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발전시켜 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시장개방과 수산환경변화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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