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회화 프로그램 운영
중앙고 학생은 전화를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 시키고, 외국인학교 학생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선 양교는 지난 2일 5명의 중앙고 학생과 외국인학교 학생 12명의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정순철 교장은 “본교 학생들의 영어 욕구 충족은 물론 양교 학생들이 영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면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미 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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