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평창올림픽 동남아선수단 후원
남동발전, 평창올림픽 동남아선수단 후원
  • 박성민
  • 승인 2017.11.0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 이하 남동발전)이 기후 관계상 동계 종목에 취약한 네팔, 파키스탄 등 동남아 선수단을 후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적극 돕는다.

남동발전은 지난 7일 남동발전이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네팔 현지에서 네팔 올림픽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및 네팔선수단 용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파인스키 종목 출전 예정인 네팔 선수단에 1500만원 상당의 동계스포츠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도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 예정인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1000만원 상당의 선수단 장비 및 방한의류를 후원키로 했다. 이번 후원은 기후 특성상 동계종목에 취약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네팔, 파키스탄 동계 선수단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지반 람 슈레스타 네팔 올림픽위원장은 “먼 타국까지 찾아주신 대한민국과 KOEN의 열정적 지원에 감사함과 놀라움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이번 후원이 우리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나아가 지구촌의 한 사람으로서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6일 네팔 현지에서 네팔 올림픽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왼쪽 지반 람 슈레스타 네팔 올림픽위원장, 사진 오른쪽 윤의중 한국남동발전 관리처장./사진=한국남동발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