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도의원(통영2) 주장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영기 도의원(사진·통영2·자유한국당)은 제34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애물단지로 전락한 폐조선소 부지를 ‘문화·관광·해양산업 Hub로 조성’하는 사업이 정부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영은 과거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하던 조선업 호황시절에 조선산업의 중심축으로 경제발전을 이끌었지만, 2008년 이후 조선소들의 수주 감소와 선박 건조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삼호조선, 21세기 조선, 신아sb가 도산하였으며, 성동조선해양마저 수주물량이 고갈되어 폐업의 기로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동으로 신청한 ‘문화·관광·해양산업 Hub 조성을 통해 재도약하는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사업’이 반드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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