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르네상스 시대’ 도시재생사업 필요”
“‘통영 르네상스 시대’ 도시재생사업 필요”
  • 김순철
  • 승인 2017.11.07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영기 도의원(통영2) 주장
▲ 천영기의원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영기 도의원(사진·통영2·자유한국당)은 제34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애물단지로 전락한 폐조선소 부지를 ‘문화·관광·해양산업 Hub로 조성’하는 사업이 정부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영은 과거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하던 조선업 호황시절에 조선산업의 중심축으로 경제발전을 이끌었지만, 2008년 이후 조선소들의 수주 감소와 선박 건조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삼호조선, 21세기 조선, 신아sb가 도산하였으며, 성동조선해양마저 수주물량이 고갈되어 폐업의 기로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폐조선소 부지 관광자원화로 ‘한국판 말뫼의 영광 재현’에 이어 다시 한번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있다”며 “정부에서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신청을 받고 있고 지역구 국회의원도 ‘통영 폐조선소 부지 활용’과 관련한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는 등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이 통영의 “르네상스”를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동으로 신청한 ‘문화·관광·해양산업 Hub 조성을 통해 재도약하는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사업’이 반드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