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부행장 만나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정용석 KDB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장(부행장)을 만나 STX조선해양에 대한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요청했다.
한 권한대행은 “만약 기한 내 RG발급이 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취소되면서 국제적인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향후 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TX조선해양의 문제는 사업장이 위치한 창원지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침체속에 차례로 문을 닫고 몇 군데 남지 않은 국내 중형조선소들의 존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는 침체를 딛고 도약을 해야되는 조선산업 전체의 문제이다”고 했다.
한 대행은 “STX조선해양의 안정적인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RG발급이 기한 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도민의 열망을 담아 중형조선소 회생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한 권한대행은 “만약 기한 내 RG발급이 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취소되면서 국제적인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향후 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TX조선해양의 문제는 사업장이 위치한 창원지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침체속에 차례로 문을 닫고 몇 군데 남지 않은 국내 중형조선소들의 존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는 침체를 딛고 도약을 해야되는 조선산업 전체의 문제이다”고 했다.
한 대행은 “STX조선해양의 안정적인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RG발급이 기한 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도민의 열망을 담아 중형조선소 회생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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