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기자칼럼
가을축제로 뿌리내린 ‘2017 대장경세계 문화 축전’김상홍기자
김상홍  |  shkim@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5  15:32:2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김상홍기자
2017 대장경세계 문화 축전이 17일간 축제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폐막했다.

2011년과 2013년 경남도의 대대적인 지원 아래 세계적인 행사로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지만 올해는 합천군과 해인사만 공동 주최하며 제대로 치러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딛고 대장경축전장과 해인사 일원을 찾은 관람객은 100여만 명으로 지난 두 번의 축전보다 50% 감소한 수치지만 공동 주최에서 경남도가 빠지는 등 안팎의 악조건들을 보면 적지 않은 성과다.

특히 지난 2011년과 2013년의 축전 기간이 45일간 일정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3분의 1수준인 17일간 행사를 치러졌다는 점과 투입된 예산도 10분 1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이기도 하다.

여기에 750여 명의 합천군 공무원, 그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대장경 축전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합천군 공무원은 축전 기간 동안 조를 편성해 종합안내소, 미아·노약자 보호소, 주차안내, 통역·촬영, 전시관, 체험관 등에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 외에도 개인 신청자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바르게 살기 운동 합천군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합천군지회 등 6개 단체 470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축전 후평(後評)이 성공적이었다니 모두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17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셈이다.

그러나 합천군과 해인사의 공동 주최의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하며 잘된 점과 부족했던 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음 축전에는 더욱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김상홍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