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웅남초등학교어머니회(회장 조은정)는 15일 상남동주민센터(동장 오성택)에 백미 10kg 20포 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웅남초등학교어머니회는 지난 10일 웅남초등학교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했으며 어머니회에서 기탁한 쌀은 상남동 관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은정 회장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뿌듯하다”며 잘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오성택 상남동장은 “웅남초등학교 어머니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자녀들이 보고 배워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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