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강변 추락…노부부 추정 2명 사상
승용차 강변 추락…노부부 추정 2명 사상
  • 원경복 기자
  • 승인 2017.11.1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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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성심원 입구 도로
19일 오전 10시 14분께 산청군 산청읍 성심원 입구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도로 울타리와 옹벽을 잇달아 들이받고 3m 아래 강변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운전자 오모(78)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78·여)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로 추정되는 오 씨와 김 씨가 거창에서 진주 방면으로 가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경복기자

 
추락해 불 탄 승용차 진화
19일 오전 10시 14분께 산청군 산청읍 성심원 입구 도로에서 방지턱과 옹벽을 잇달아 들이받고 강변으로 추락해 불에 탄 승용차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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