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지난 15일 군수집무실에서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창녕군에서는 예산 및 업무지원 등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여자축구연맹에서는 대회준비 및 운영 등 대회진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2018년 6월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전국 초·중·고 대학교 여자축구 50여 팀이 참가하여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군은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많은 전국 대회 유치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비롯한 잘 갖춰진 인프라와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풍부한 숙박시설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여왕기 대회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 끝에 대회를 유치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3년간 계속적으로 창녕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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