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스포츠기획
2018평창동계올릭픽 D-80 '두근두근'30년만의 국내 개최 올림픽…3번 도전끝에 선정
김응삼  |  keungsam@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21  02:13:0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드림콘서트
지난 4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드림콘서트 장면.


세계인의 동계축제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3개 시ㆍ군에서 열린다.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고,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된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회다.

특히 이번대회는 2020년 일본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중국 북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 대회의 첫 관문을 여는 올림픽대회라는 측면에서 세계의 주목받고 있다.

평창올림픽 대회시설은 이미 완공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포함 현재 공정률 99.7%로 마무리 단계이며, 부대공사를 끝내면 오는 12월 전체 공정률 100%를 달성하게 된다. 각 경기장은 최첨단·친환경 공법을 도입, 공사기간 단축과 예산을 절감했으며, 모든 경기장 시설은 국제경기연맹의 인증을 획득했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의 가장 큰 특징은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로 개·폐회식장을 중심으로 모든 경기장이 30분 내에 위치, IOC는 물론 국제경기연맹(IF),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와 패럴림픽위원회(NPC) 등으로부터 선수와 경기 중심의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종목은 설상경기(7개 종목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프리스타일 스키·노르딕 복합·스키점프·스노보드), 빙상경기(5개 종목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아이스 하키·컬링), 슬라이딩 경기(3개 종목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로 나눠 열린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부터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매스스타트 (남·여),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등 6개 세부종목이 추가돼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여성ㆍ혼성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단 규모는 지난 1일 기준, 92개국이 예비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총 95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북한 선수단의 참가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참가할 경우 이번 대회는 남북평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88개국이 참가했다.

내년 2월9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종목 102개 세부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걸고 세계의 톱랭커들이 불꽃튀는 레이스에 돌입한다.

한편 이번 대회가 끝난 뒤 내년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10일간 같은 장소에서 모두 6가지 경기종목에 걸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개최된다.

 
   
▲ 한국인 첫 성화봉송주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지난 10일 24일(현지시각)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입장권 판매=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 입장권은 서울시청과 강원도청, 강릉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메인티켓센터에서 현장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인천ㆍ김포공항 아웃렛(Outlet, 티켓센터), 전국 19개 KTX 역사 아웃렛(관광안내소)에서 홈프린팅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에서는 IT 강국으로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모바일 입장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박=개최지와 인근 1시간 이내(90km)의 거리에는 4만6000개가 넘는 숙박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편리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 ‘사이버강원관광’과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투어강원’을 서비스 중이다. 예약을 원하는 숙박시설이 있다면 해당 숙박시설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문 숙박예약사이트를 이용하여 예약할 수 있다. 개최 도시와 가까운 도시(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원주시, 횡성군, 동해시, 삼척시)에서 숙박하면 올림픽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다.

■교통=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2018 평창 대회가 열리는 각 경기장 주변에는 자가용을 비롯한 개인 교통 수단이 접근할 수 없다.입장권 소지자는 파크 앤 라이드(Park & Ride) 시스템을 통해 환승 주차장에서 각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환승 주차장은 모두 네 곳(평창, 보광, 정선, 강릉)에 있다. 이곳에서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각 경기장까지 쉽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김응삼기자


 
최문순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친환경, 선수 경기 중심의 완벽한 국제공인 경기장으로 건설되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81일 앞둔 20일 최문순(61) 강원도지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 식생자원을최대한 보전하고, 건축물의 디자인은 강원지역에 걸맞는 역동적인 선형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컨셉으로 건설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평창올림픽은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ICT올림픽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현재보다 20배 이상 빠른 세계 최초 5G를 통해 초고속 무선통신을 이용해 5G통신 기반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다양한 실감미디어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 의미와 기대 효과는.

▲대한민국의 축제를 넘어 지구촌 축제다.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에 이어 2002년 월드컵과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해 동계올림픽과 함께 4대 스포츠 이벤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남길 것이다. 훌륭한 올림픽 유산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숙식, 교통, 문화행사 등 대회개최 준비상황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는 원하는 정보를 상담하고 찾을 수 있는 올림픽 숙식정보 통합 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올림픽 숙식정보 통합 콜센터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상담이 가능하며 숙박업소 예약, 음식점 안내뿐만 아니라 올림픽 경기, 교통, 문화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은 기간 준비할 사항은.

▲올림픽 대회와 입장권 구매 홍보에 집중해 많은 분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북한의 올림픽 출전자격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올림픽 티켓 판매 계획은.

▲성화가 전국을 순회하고 있어 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상승하고 있다. 중앙 및 전국 각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에도 비인기 종목 자율구매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경기장 사후활용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데.

▲동계올림픽 시설의 사후 관리를 국가가 지원하도록 협의 중이다. 사후 활용 대상시설은 경기장 13개와 올림픽플라자 1개까지 모두 14개이다. 사후 활용이 결정되지 않은 3개 시설은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응삼기자
   
▲ 용평 알파인 경기장 모습.
김응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