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오늘 개회

내달 11일까지 내년 예산·각종 조례안 심사

제199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1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2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별 시정주요업무 보고(2017년 실적 및 2018년 계획), 조례안 등 의안 심사,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28일부터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있으며 30일에는 2차 본회의가 열린다.

이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2018년도 진주시 당초예산안 예비심사, 6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날인 11일 3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진주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1조 2219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은 2018년도 진주시 당초예산안을 비롯해 진주시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안, 진주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주뿌리기술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출연금 동의안,(재)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출연금 동의안, 진주시 장애인기업 활동지원 조례안 등 총 35개의 안건이 접수됐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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