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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무사히 마무리 되길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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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2  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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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성기자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여파로 일주일 연기됐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도내 101곳을 비롯해 전국 1180개 고사장에서 열린다.

갑작스러운 수능 연기에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당혹감을 나타냈다. 특히 피해가 큰 포항지역 수험생들의 충격이 컸다. 하지만 혼란속에서도 수험생들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책을 폈다. 피해지역 학생들은 대피소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를 이어갔다.

그리고 어느듯 일주일이 흘러 결전의 날이 밝혔다. 정부는 ‘지진이 발생해도 재연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포항에서 계속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다. 기상청은 포항지역에 21일 하루 동안 여진이 3차례 발생했으며 여진이 수 개월 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정부는 여진에 대비해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기상청과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 부처와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경찰, 소방당국과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능 고사장에는 소방공무원이 2명씩 배치되고 포항 지역 시험장에는 구조대원이 2명씩 추가로 배치했다.

또 ‘수능 지진 대처 단계별 행동 요령’도 발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수험생들도 시험 가능한 지진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을 무단으로 이탈하면 ‘시험포기자’로 처리된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부디 오늘 수능이 무사히 치러지길 바랄 뿐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고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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