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관광전문가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알프스 하동을 방문 했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28일과 지난 14일 두 차례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전문가를 하동에 초청 , 유명관광지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관광통역사 협회 회원 60명이 초청돼 진행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들은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하동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쌍계사, 송림공원, 북천레일바이크 체험, 하동 인문학 강의 강강수월래 체험, 최 참판댁, 섬진강 백리테마로드 걷기, 화개장터, 차문화센터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14일부터 1박 2일일간의 일정에서는 하동의 문화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제445호 송림공원, 천연기념물 제491호 문암송, 도 지정 기념물 24호 백련리 도요지를 중심으로 지리산생태과학관, 최참판댁, 화개면 쌍계사, 지리산 불일폭포, 북천 레일바이크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재만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행관계자들이 하동을 방문하여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하동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콘텐츠와 관광 상품이 많이 개발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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