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진주 도동초등학교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여자부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동초 플로어볼부는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예선 전승을 기록한 도동초는 기세를 몰아 8강과 4강에서도 서울 옥수초와 전북 매안초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도동초는 제주 백록초를 4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도동초는 1년 동안 틈틈이 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렸고 우승이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MVP상을 받은 하정연 학생(5년)은 “작년에는 경기에 뛰지 못하고 응원만 해 아쉬웠다”며 “올해는 직접 경기도 뛰고 우승까지 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효근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고생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하키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종목으로 하키 형식을 변형한 경기이다.
정희성기자
결승전에 진출한 도동초는 제주 백록초를 4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도동초는 1년 동안 틈틈이 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렸고 우승이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MVP상을 받은 하정연 학생(5년)은 “작년에는 경기에 뛰지 못하고 응원만 해 아쉬웠다”며 “올해는 직접 경기도 뛰고 우승까지 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효근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고생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하키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종목으로 하키 형식을 변형한 경기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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