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필리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필리핀 고교 및 유학 관계자 등을 초청해 대학 캠퍼스 투어와 역사,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필리핀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유학생 유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필리핀 방문단으로는 필리핀 칼룸피트 사학재단 로사리오 회장과 세인트 버나데트 대학 제니퍼린 부교장, 노트르담 마닐라 고등학교 그레이스 교장, 데라살레대학 부설 고등학교 아이린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대 전하성 대외부총장 접견과 함께 캠퍼스 투어와 입학설명회, 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논의, 문화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전하성 대외부총장은 “이번 필리핀 방문단의 본교 방문은 필리핀 유학생 유치 등에 많은 교류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대는 일찍이 필리핀에 해외영어연수원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온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교류ㆍ협력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필리핀 유학생의 적극 유치를 위해 오는 12월 초 필리핀 현지 고등학교 4곳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날 필리핀 방문단은 칼품피트 사학재단 로사리오 회장과 세인트 버나데트 대학 제니퍼린 부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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