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기업 청년고용 확대 나선다
창원시, 지역기업 청년고용 확대 나선다
  • 이은수
  • 승인 2017.1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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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협의회·청년비전센터 업무협약
창원시는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원청년비전센터와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지역기업의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 창원소재 35개의 우수기업체로 구성된 창원 강소기업협의회의 오병후 회장, 창원청년비전센터 최원혁 센터장은△청년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 구현 △기업의 지역청년 우선채용 및 고용확대를 위한 협력기관 간 업무연계 △청년과 기업 상호방문 정기화 등 교류활성화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 △청년구직자에게 소속기업의 정확한 정보제공 △청년비전센터와 연계된 구직청년 강소기업 면접기회 부여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는 청년의 일자리 지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규정한 청년기본조례를 2016년 5월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7월 31일 청년일자리지원을 위한 청년비전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면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기 때문에 청년비전센터와 창원의 강한 우량기업 35개사가 소속이 돼 지난 6월 30일 설립된 강소기업협의회가 청년의 고용확대를 위해 다 같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장인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는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유출 방지를 위해 강소기업에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협의회 소속 회사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청년의 고용확대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창원시, 창원청년비전센터, 강소기업협의회는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고용확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청년과 기업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의 장인 ‘기업DAY’ 운영, ‘멘토·멘티’ 운영, 신입직원 초청 특강 등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9일 창원시는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원청년비전센터와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지역기업의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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