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CBS 긴급재난문자 체계 활용
교육부, CBS 긴급재난문자 체계 활용
  • 정희성
  • 승인 2017.11.3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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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에 재난상황 신속 전파 안내
교육부는 1일부터 호우·폭설·지진 등 재난으로 인해 시·도 교육청에서 긴급히 학교휴업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가 필요한 경우 긴급재난문자(CBS:Cell Broadcasting Service)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잦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지진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학생·학부모에게 학사운영 조정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발송기준은 재난으로 학교휴업이 결정됐을 경우이며 발송체계는 교육청이 문자작성 및 승인요청을 하면 시·도에서 검토 후 승인발송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9월11일 새벽 부산지역의 국지성 집중호우 시 휴업문자가 늦게 안내되어 일부 학생들이 등교 후 다시 하교하는 등 불만 민원이 다수 발생해 통신장애가 걸리지 않는 실시간 문자발송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행정안전부와 광역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재난문자(CBS)를 활용해 학생·학부모에게 학사운영 조정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학교휴업을 긴급재난문자로 보다 신속·정확하게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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