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 ‘2017 경남메세나대회’ 개최
경남메세나, ‘2017 경남메세나대회’ 개최
  • 황용인
  • 승인 2017.11.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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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학, 경남메세나 대상 수상
도내 기업들의 문화예술 사랑과 예술단체들의 문화 융성 등에 대한 총 결산에서 (주)무학이 경남메세나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손교덕)는 3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한 ‘2017 경남메세나대회’에서 (주)무학이 경남메세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재철 변호사(법무법인 미래로)가 메세나인 상을 수상했다.

또 ㈜오엔이(대표이사 이종호)는 문화경영상을 수상했으며 (유)상화도장개발(대표이사 이년호)은 문화공헌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업과 문화예술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실천해온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Arts&Business상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지사장 이기섭)와 따소미문화예술단(대표 정승화)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우리나라 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문화예술 영재상에는 김주혁(17·서울예고 1년, 오보에), 송예빈(18·진해세화여고 2년, 판소리)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메세나협회 손교덕 회장(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해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 대행과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메세나협회 손교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메세나협회가 올 한해 동안 예술단체 155개팀이 결연을 갖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꾸준한 관심과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에 힘을 보태 준 회원사와 예술단체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 하면서 도내 기업들의 문화예술 사랑과 성숙한 문화마인드로 인해 30억원 이상의 예술 후원을 달성했다.

이에 경남메세나대상을 받은 (주)무학은 다방면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는 등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문화마케팅을 성공시키며 메세나 기업으로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창립 당시에 비해 무려 15배이상 성장한 것은 기업의 아낌없는 성원과 경남메세나협회의 뜨거운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사회전반에 예술후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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