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 간호학부 교수와 학생 등 약 30여명은 지난달 30일 상봉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간호학부 교수 특강, 건강 안마 및 위문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을 전달하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은지 학생(3년)은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어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신 것 같다”며 “그런 어르신들에게 이 방한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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