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라이브안전 알지’ 대통령상 수상
도교육청 ‘라이브안전 알지’ 대통령상 수상
  • 강민중
  • 승인 2017.12.03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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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안전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추진한 도교육청의 ‘라이브안전 알지’ 정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7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문화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대회는 주로 기업과 공공기관인 공사, 도·시군구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대회로 시도교육청에서는 유일하게 경남교육청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했다. 전국에서 90여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국민투표, 3차 종합심사로 진행했다.

최종 심사인 본선에는 27개 팀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기업, 공공·비영리단체,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하는 데 도교육청은 공공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라이브 안전알지’는 도교육청의 안전실천 브랜드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안전에 대한 학교구성원의 역량강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공감하도록 제정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남교육청의 안전 정책이 전국의 안전 롤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안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은 12월 중 안전문화대상 행사 때 포상한다. 이어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발간 배포하며 안전교육포털 게시 등을 통해 일반국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학생안전원년의 해 선포 이후 실시하고 있는 학교 재난 대피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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