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최근 아론 비행선박산업(대표 조현욱)와 차세대 고부가가치 비행 선박(위그선) 연구·개발을 위해 산학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그선 연구·개발, 정비 인력 양성, 기술·경영지도,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사용, 교육과정 공동 개발, 취업 연계 트랙 운영, 교원 연수 및 학생 현장 실습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남경 총장은 “위그선 분야 중 자동차와 연관된 부분이 많아 상호 협력 부분이 많다”며 “정비 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론 조현욱 대표는 “성공적인 산학협력으로 경남과기대 학생들을 많이 채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론 비행선박산업(주)은 현재 순수 국내기술로 위그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둔 수면 비행 선박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