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스포츠종합
차두리·김남일 현역시절 붙어봤던 그 팀신감독, F조 독일·멕시코·스웨덴 맞붙은 경험 거론
연합뉴스  |  yunhap@yunh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5  02:51: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강호’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같은 F조에 묶이자 신태용 한국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령탑으로 올림픽과 평가전에서 이 팀들과 맞붙었던 기억에 ‘운명’을 거론했다.

신태용 감독뿐만 아니라 그를 보좌하는 차두리 코치와 김남일 코치 등 코치진도 선수, 지도자로 세 나라와 상대한 경험을 보유해 본선 준비 과정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차두리 코치는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낸 국내 축구계의 대표적인 ‘지독파(知獨派)’다.

한국 대표팀은 독일과 역대 세 차례 맞붙어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는데,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를 빼고 두 번의 대결 모두 차두리 코치가 출전했다.

2002년 6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차 코치는 한국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시 대표팀에 함께 있었던 김남일 코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4강 신화’를 달성한 한국은 당시 독일의 간판스타 미하엘 발라크에게 후반 30분 결승 골을 허용하고 0-1로 져 3·4위전으로 밀렸다.

이후 한국과 독일은 2004년 부산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다시 만났는데, 차 코치는 이 경기에도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을 작성했다.

발라크, 미로슬라프 클로제, 올리버 칸, 필리프 람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나선 독일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김동진, 이동국, 조재진의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멕시코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둔 그해 1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중미 골드컵 8강전에서 격돌했을 때 차두리, 김남일 코치가 모두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멕시코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이후 두 팀은 2006년 2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났는데, 이 경기엔 김남일 코치가 풀타임을 뛰며 한국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들을 포함해 멕시코와는 역대 12경기에서 4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스웨덴과는 역대 4차례 맞대결이 있었는데, 1948년 런던 올림픽 본선과 1996년 친선경기 이후엔 2005년에만 두 경기가 펼쳐졌다.

2005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김남일 코치가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고, 11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엔 차 코치가 교체 멤버로 2-2 무승부를 지켜봤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동한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에게도 세 나라는 낯선 상대가 아니다.

독일과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만난 게 대표적이다. 당시 스페인이 카를레스 푸욜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후 2014년 11월에는 후반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로 스페인이 0-1로 졌다.

멕시코와는 2010년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 경기에선 두 팀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 시절 스웨덴과는 상대해본 적이 없으나 유럽의 각종 경로를 통해 확보하는 자료를 통해 전력 분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