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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 시즌2’의 방향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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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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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는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삼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고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센터도 만들기로 했다. 과거 참여정부 때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전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룩, 국가발전의 백년대계를 삼는다는 근본 취지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전략이어서 늦었지만 다행스럽다.

진주의 경남혁신도시 과제로 기관이전에 따른 하부시설 정비와 보완, 정주여건·교육, 문화와 같은 생활여건에 시즌2에서도 머물러서는 안된다. 혁신도시가 갖는 본래적 의미인 ‘혁신’이 이전기관들로 하여금 창의적으로 발안되어 진주·경남발전 전략과 연계, 융복합되면서 거대한 시너지를 몰고 와야 한다. 이전기관의 발전은 물론 경남 전체의 혁신적 성장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전국이 고루 발전하게 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

혁신이 일어나기 위한 전제조건은 도시와 주변부에 혁신자원을 보강하고 혁신요소들이 순기능과 연계기능을 강화시킴에 있다. 진주혁신도시에 가장 안타까운 점은 혁신자원과 요소의 절대 부족함이다. 이전 공공기관의 고유 업무 외에 혁신을 창출, 조장 가능한 요소와 역할로는 해당 기관과 유관기관 및 협력업계의 연구개발(R&D) 역할을 증대시키고, 이전기관과 경남지역의 중요 혁신기관간 협업·창의적 혁신활동, 이전기관들의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될 국내 및 해외기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혁신창출 노력 등이다.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장영수 국토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의 “그간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공감하는 바가 크다. 새 정부의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키우려는 의지에 더하여 지역과 경남에서도 이전기관들의 혁신요소 확충과 혁신활동 지원과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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