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창녕군 저탄소생활실천운동 ‘우수’
김해시·창녕군 저탄소생활실천운동 ‘우수’
  • 최창민
  • 승인 2017.12.0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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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후·환경네트워크 저탄소 생활실천 활동보고회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우수기관에 김해시와 창녕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5일 오전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MBC컨벤션 진주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저탄소생활실천 우수기관에 시부에 김해시 군부에 창녕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컨설턴트 및 그린리더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부문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결과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탄소중립, 탄소포인트제 가입 추진 및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시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녕군은 비산업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과 홍보 캠페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군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 저탄소 생활 실천 및 1인1톤 줄이기 홍보 캠페인에 기여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8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부 주관 교육을 수료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가정, 상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해주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에 큰 공을 세운 우수 컨설턴트 10명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 기후 환경네트워크는 오는 8일, 환경부 주최로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대회(16개 네트워크 참가)에서 비산업부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활동으로 전국 최우수상과 시상금 25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무엇보다 도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에 구심점이 될 도내 컨설턴트 및 그린리더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도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5일 오전 11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저탄소생활 실천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경호권한대행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저탄소 관련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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