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제9기 농업자치대학 선도농업인재양성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업자치대학장인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자치대학 교육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생 28명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적우수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학생회장을 지낸 이재용(마암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학업평가 최우수상에 류광석(고성읍), 우수상에 석미영(영오면), 우지은(고성읍), 강인순(구만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2017년 농업자치대학은 고성군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매주 4시간씩 총 25주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실제 농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강의를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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