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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국비 4조5666억 확보
이홍구  |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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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2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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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해 예산안이 6일 새벽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경남도 내년 국비 확보액은 4조5666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3217억원(7.6%)이 늘었다.

도는 “규모나 증가율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며 “민선 도지사 부재상황에서 예산 확보 동력이 약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최근 3년간 경남도 국비 확보는 지난해 4.6%, 올해 5.6%, 내년 7.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확정된 국비는 당초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경남 국비 4조5980억원보다는 314억원이 줄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1118억원이 삭감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정부예산안보다 804억원이 증액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산안에 1200억원이던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사업비가 1600억원으로 늘어났다. 69억원이던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비는 191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국가시행사업이나 일반국고보조사업에서 증액 규모가 컸다.

국비가 확보된 주요 사업으로는 양산도시철도 건설 200억원, 송정IC∼문동 국지도 건설 110억원, 자동차 섀시 모듈화 전력부품 기반구축 19억원, 석동∼소사 도로 개설 218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49억원, 창원 마산야구장 건립 50억원,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55억원,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213억원 등이다.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국가시행사업도 2조9227억원이 반영됐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을 비롯해 주상∼한기리 국도 건설 171억원, 광도∼진전 국도 건설 304억원, 거제∼마산 국도 건설 455억원, 웅상∼무거 국도 건설 359억원, 귀곡∼행암 국대도 건설 190억원, 창원∼진해 제2안민터널 건설 209억원, 삼장∼산청 국도 건설 123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아동수당 52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9억원,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3억원,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 49억원, 화훼유통센터 조성 12억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지원 28억원,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 구축 6억원, 진주상평산단 재생사업 10억원, 양산일반산단 재생사업 25억원, 드른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20억원 등이다.

도는 선제적이며 체계적인 노력으로 주요 현안 관련 예산이 확보되어 내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지사 공백과 지역 출신 국회 예결위원이 한 명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시스템과 협치 그리고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아져 확보된 예산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도민 삶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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