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체육인의 밤’ 열려

‘함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최둘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대인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함안군체육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민체육대회 9연패를 자축, 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자 마련됐다.

성과보고,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함안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함안군야구협회 조현진 회장을 포함한 총 15명은 체육발전 유공자가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김종화 권한대행은 “올 한해 체육발전에 노력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많은 군민들이 체육을 즐기고 생활화 해 내년 도민체전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함안군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김해에서 열린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22개 종목에 선수 445명, 임원 168명이 참가해 군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9연패 달성이라는 영광의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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