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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균 시인 ‘오늘의시조문학상’ 수상
허평세  |  hpse@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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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0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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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균<사진> 시인이 2017년 ‘제13회 오늘의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늘의 시조시인회의(의장 이정환)는 이 시인의 ‘득음(得音)’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천의무봉 득음의 경지에 이르러 광대무변 자유를 얻은 소리를 통해 인간의 자유의지를 마음껏 구가하고 싶은 삶의 역동성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이 시인은 1987년 시집 ‘남해행’과 무크지 지평으로 등단해 시집 ‘늙은 사자’, ‘문자의 파편’, ‘말뚝이 가라사대’, ‘장롱의 말’, ‘북행열차를 타고’ 등 6권과 영화 에세이집 ‘영화, 포장마차에서의 즐거운 수다’를 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중앙시조대상, 중앙시조대상 신인상과 경남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마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시조시인들이 뽑은 올해의 좋은 시조집상에 ‘늙은 사자’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오늘의시조문학상은 시조의 위의를 드러내고 우리시대에 왜 시조인가를 고민하던 분들이 모여 태동시켰던 지점으로 안내하는 상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이 상을 수상하는 저는 그런 수고를 하지 않은 채 앉아 잘 차려진 밥상을 받는 듯한 미안함이 있다. 그런 미안함은 더 먼 지점으로 시조를 이끌고 가 달라는 선배님들의 격려이면서 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18년 1월 27일 오후 3시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허평세기자

 
이달균사진
이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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