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회의원 지역구 예산확보 순항
도내 국회의원 지역구 예산확보 순항
  • 김응삼
  • 승인 2017.12.0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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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출신 의원들은 7일 자신들의 지역구의 공약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요구액 대부분이 반영돼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구)은 내년도 예산에 마산회원구 주요사업 156억2000만원을 반영시켰고, 4개 신규사업 반영을 통해 향후 마산회원구 예산 1664억원(총사업비 기준)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구 오랜 지역구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신축을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9억8700만원(총사업비 1285억원)을 반영시켜 2019년부터 부지매입을 시작해 2021년 착공한다. 또 당초 정부안에 없던 ‘마산자유무역지역 스마트혁신지원센터구축’ 예산 6억원(총사업비 225억원)과 ‘자유무역지역 성과평가사업’ 예산 2억원(총사업비 4.2억원) 등 총 8억원도 반영됐다.

같은당 김재경 의원(진주을)도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총 6개 사업으로 내년도 집행액만 117억원에 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상평동에 건축 중인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올해까지 국비 100억원이 모두 반영돼 내년도 국비는 없으나, 진주시와 협의를 통해 약속된 지방비 16억원이 추가로 반영되고, 항공극한전자기시험센터는 올해까지 국비 40억원이 투입됐고, 내년에는 17억2000만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진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올해 130억원에 이어 내년도 63억원이 투입되며, 진주 전통목공예가구·가공센터도 6억원이 지원된다.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조성에 9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은 지역구 최대 현안인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건설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는 60억원의 예산이였으나국회 심의과정에서 50억원을 증액시켜 총 110억원의 착공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예산 1114억원 △고현종합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10억원 △거제하청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지심도 생태관광명소 조성사업 9억원 △여차·명사 연안정비사업 17억원 △바람의언덕 거님길 조성 2억원 △해양마리나시설 조성사업 5억원 △ 배합사료 사용 시범양식장 지원사업 6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10억원 △고현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원 △서상지구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10억원 △산달도 연륙교 가설사업 55억원 등 거제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한국당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양산시 SOC(사회간접자본) 현안사업과 위험도로개선·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예산이 대거 확보했다.

윤 의원은 양산도시철도 착공을 위한 공사비 200억원을 비롯해 함양~울산 고속도로(양산 배내골 나들목 포함) 공사비 1600억원, 양산산단 재생사업 25억원, 매리~양산 국지도 건설 25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과속방지턱·펜스 등을 설치 5억원도 확보했다.

한국당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지역구내 SOC현안 사업과, 환경 개선, 항노화 사업과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사업 예산이 고루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에는 국비 1600억원을 확보하여 함양~창녕 구간이 조기에 개통될 수 있는 필수 예산을 확보 했다. 삼장~산청 국도건설에 123억, 주상~한기리 국도 171억, 의령~합천 국도건설 신규 착공비 5억(총 공사비 360억), 국도 24호선 함양읍 교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실시설계 용역비 2억(총 공사비 200억), 합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에 8억7000만원, 남명 선비문화 체험 교육사업 6억,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55억이 반영됐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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