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
한 대행,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
  • 이홍구
  • 승인 2017.12.1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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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경남 도시재생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과 이승철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차례로 만났다.

먼저 한 대행은 현재 진행중인 남부내륙철도 민자적격성조사가 조기에 통과되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KDI는 남부내륙철도 민자적격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 권한대행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현재 진행 중인 민자적격성조사가 조기에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도시재생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분에 경제기반형 1곳(통영 봉평동), 중심시가지형 4곳(창원 충무동, 진주 성북동, 사천 동서동, 김해 무계동)을 신청해 오는 14일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광역공모분은 창원 구암1동, 사천 선구동, 밀양 내이동(일반근린형), 통영 정량동, 거제 장승포동(주거지원형), 창원 소계동, 거제 능포동, 하동 하동읍(우리동네살리기) 8곳을 선정해 국토부에 제출했다.

한 대행은 “경남도는 도시재생추진단과 함께 민간전문가 33명으로 도시재생지원단을 구성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수립부터 평가과정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했다”며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최종 선정지에 도내 사업대상지가 많이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중앙부처 방문에 앞서 한 권한대행은 세종시 어진동에서 열린 지방자치회관 건립 기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지방자치회관은 각 시·도의 대정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에 연면적 8049㎡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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