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겨울철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도는 12일부터 1주일간 도내 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감사 형식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포항지진,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형 화재발생 등 전국적으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최근 한경호 권한대행은 “기존의 연례적인 안전점검 방식에서 탈피해 시설물 관리자 외에 감사공무원, 소방관, 해양경찰 등이 합동으로 안전 특별감사와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감사는 감사관실과 7개 시설물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낚시어선(5톤 이상) 261척, 전통시장 191곳, 전통사찰 및 문화재 103곳, 동파에 취약한 수도 급수전 41만개, 대형 공사장 202곳 중 표본으로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한다. 생활밀접형 재난취약시설인 결빙구간의 도로, 산불 등 화재 취약지도 살펴본다.
도는 점검을 통해 현장 개선사항은 즉시 이행 조치명령을 내리고, 적발된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광옥 감사관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가 먼저 나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최근 삭도시설(케이블카, 짚-라인)을 안전점검하여 4곳 23건을 개선 명령 조치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12일부터 1주일간 도내 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감사 형식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포항지진,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형 화재발생 등 전국적으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하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최근 한경호 권한대행은 “기존의 연례적인 안전점검 방식에서 탈피해 시설물 관리자 외에 감사공무원, 소방관, 해양경찰 등이 합동으로 안전 특별감사와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감사는 감사관실과 7개 시설물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낚시어선(5톤 이상) 261척, 전통시장 191곳, 전통사찰 및 문화재 103곳, 동파에 취약한 수도 급수전 41만개, 대형 공사장 202곳 중 표본으로 대상을 선정하여 점검한다. 생활밀접형 재난취약시설인 결빙구간의 도로, 산불 등 화재 취약지도 살펴본다.
도는 점검을 통해 현장 개선사항은 즉시 이행 조치명령을 내리고, 적발된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광옥 감사관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가 먼저 나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최근 삭도시설(케이블카, 짚-라인)을 안전점검하여 4곳 23건을 개선 명령 조치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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