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마지막 날에 ‘2017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17년 6월 20일 전국 238개 중학교 3학년 1만3311명과 전국 236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4820명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한 표집 평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내용이다.
성취수준의 분석 결과는 최근 3년간 중·고등학교 모두 국어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감소하였고, 수학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영어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결과는 중·고등학교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국어와 영어에서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 규모별 결과는 중·고등학교 모두 대도시가 읍면지역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중학교 수학과 영어에서 지역 규모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자료들은 국어와 수학 그리고 영어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남학생들에게는 물론, 교육당국이나 학교경영자들, 그리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매우 많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교육적 맥락 변인인 심리 적응도, 교육환경 만족도, 학교생활 행복도, 진로성숙도, 수업태도, 학업 효능감 등을 설문조사로 분석한 결과는 수업태도와 학업 효능감에서 보통학력 이상인 학생들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시간이 길어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1~2시간 정도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전혀 하지 않다가 1시간 미만이라도 공부 할 때와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더 큰 차이를 나타났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우리나라 학생들은 인지적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취를 보인 반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등의 정의적영역에서는 낮은 성취를 보였다. 이러한 자료들 또한 많은 고등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에게는 물론, 학교 운영자들, 그리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많다.
교육부는 배움이 즐거운 수학교육을 실현하고자 수학에 대한 정의적 특성에 해당되는 학습 의욕, 가치, 흥미, 자신감에 대한 설문과 지표를 개발하여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학업성취도와 수학의 정의적영역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보통학력 이상에서는 정의적영역의 성취가 높고, 기초학력 미달인 경우는 정의적영역의 성취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학습 의욕과 가치에 대한 인식은 자신감과 흥미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 분석 결과는 중학생들이 고등학생들보다 모든 특성에서 높게 나타났고, 자신감에서는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났다. 이러한 자료들은 고학년이 되더라도 수학 공부를 즐겁게 하는 교육이 되게 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절실하게 필요함을 확실하게 시사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시행한기 ‘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18년부터는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겠다고 한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롭게 추가된 수학 교과에 대한 정의적 특성 측정 결과에 대한 변화 추이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학 교과의 정의적영역에 대한 특성들의 함양 방안도 모색하고, 역량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업성취도 평가 패러다임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아, ’18년 하반기까지 정책연구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과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부디! 학습부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원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 수준을 갖출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성취수준의 분석 결과는 최근 3년간 중·고등학교 모두 국어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감소하였고, 수학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영어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결과는 중·고등학교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국어와 영어에서 성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 규모별 결과는 중·고등학교 모두 대도시가 읍면지역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중학교 수학과 영어에서 지역 규모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자료들은 국어와 수학 그리고 영어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남학생들에게는 물론, 교육당국이나 학교경영자들, 그리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매우 많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교육적 맥락 변인인 심리 적응도, 교육환경 만족도, 학교생활 행복도, 진로성숙도, 수업태도, 학업 효능감 등을 설문조사로 분석한 결과는 수업태도와 학업 효능감에서 보통학력 이상인 학생들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시간이 길어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1~2시간 정도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전혀 하지 않다가 1시간 미만이라도 공부 할 때와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학업성취도가 더 큰 차이를 나타났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우리나라 학생들은 인지적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취를 보인 반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등의 정의적영역에서는 낮은 성취를 보였다. 이러한 자료들 또한 많은 고등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에게는 물론, 학교 운영자들, 그리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많다.
교육부는 배움이 즐거운 수학교육을 실현하고자 수학에 대한 정의적 특성에 해당되는 학습 의욕, 가치, 흥미, 자신감에 대한 설문과 지표를 개발하여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학업성취도와 수학의 정의적영역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보통학력 이상에서는 정의적영역의 성취가 높고, 기초학력 미달인 경우는 정의적영역의 성취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학습 의욕과 가치에 대한 인식은 자신감과 흥미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 분석 결과는 중학생들이 고등학생들보다 모든 특성에서 높게 나타났고, 자신감에서는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났다. 이러한 자료들은 고학년이 되더라도 수학 공부를 즐겁게 하는 교육이 되게 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절실하게 필요함을 확실하게 시사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시행한기 ‘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18년부터는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겠다고 한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롭게 추가된 수학 교과에 대한 정의적 특성 측정 결과에 대한 변화 추이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학 교과의 정의적영역에 대한 특성들의 함양 방안도 모색하고, 역량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업성취도 평가 패러다임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아, ’18년 하반기까지 정책연구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과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부디! 학습부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원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 수준을 갖출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정찬기오(객원논설위원 경상대 명예교수 교육방법정보컨설팅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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