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팡팡
사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팡팡
  • 문병기
  • 승인 2017.12.17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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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 주요 시설이나 관광지 등을 찾는 이용객들은 무료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와 전통시장, 관광지,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무선인터넷(Wi-Fi)을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42개소에 무선인터넷망을 설치키로 하고 오는 2월까지 설치장소 선정 및 계획을 수립, 실외형 AP, 라이센스, 컨트롤러 등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사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의 매칭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62개소 126대의 공공무선인터넷망을 설치한 데 이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자체사업으로 99개소 160대의 무선인터넷망을 설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천읍시장과 삼천포중앙시장, 완사시장, 곤양종합시장, 서포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용두공원 등 7개소에 21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공공 무선인터넷 접속시 화면에 시청홈페이지 바로가기, 관광명소와 축제 소개 등 다양한 시정홍보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종연 정보통신과장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설치한 공공무선인터넷이 장애가 많았고, 실외에 실내형 AP 구축으로 고장이 잦고 서비스 반경이 협소해 불편을 겪었다”며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공공요금 절감과 편의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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