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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반갑다" 겨울 레저객 북적
최창민·손인준기자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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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7  2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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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말이자 맹추위가 찾아온 16일과 17일 도내 지리산과 덕유산무주리조트스키장,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에는 등산객과 스키 등 겨울 낭만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영남알프스 도내 유명산에는 아이젠을 착용한 등반객 수천명이 백색 겨울 왕국으로 변한 산을 둘러봤다.

지리산에는 천왕봉을 중심으로 산불조심기간과 겹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입이 전면 통제됐으나 16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해제돼 많은 등산객이 눈 산행을 즐겼다.

지리산국립공원측은 산청, 함양, 하동지역의 지리산에 16일 2253명, 17일 오후 2000여명 등 4000여명(수동계수 제외)이 넘는 등산객이 지리산을 찾아 겨울 산행을 즐겼다고 밝혔다.

덕유산 무주와 양산에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몰렸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돈 무주덕유산 리조트 스키장에서는 겨울을 기다려온 스키 마니아들이 추위도 잊은 채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영남권 유일의 야외스키장인 양산시 에덴밸리스키장이 15일 개장 후 16일 3400명, 17일 오전에만 1000명 이상이 입장했다.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신불산 1200m 고지에 있는 에덴밸리스키장은 총 길이 6㎞, 7면의 슬로프를 갖췄다. 전체 슬로프 중 최장 1.5㎞ 길이 메인 슬로프와 초급, 중급, 상급자용 슬로프 등 4면이 개장했다. 스키장에는 40시간 만에 모든 슬로프에 눈을 뿌리는 첨단 제설기 50대가 설치돼 새로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밀양 가지산과 신불산 등 고봉이 이어진 영남알프스가 성벽처럼 우뚝 솟아 추위에 맞서 겨울 산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 발길이 이어졌다.

해안을 끼고 있는 거제시 장목면 회포항에서는 ‘제11회 거제 대구수산물축제’가 열려 겨울 생선을 맛보려는 미식가들이 모여들었다.

미식가들은 거제 앞바다에서 갓 잡은 겨울 생선인 대구와 각종 수산물을 맛봤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맨손으로 활어잡기, 멀티미디어불꽃쇼, 통기타 콘서트를 즐겼다.

김해 종로길 일대에서 지난 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5회 김해 세계 크리스마스문화축제가 막을 올려 주말 향락객이 몰려들었다.

세계 20여개 국가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한 자리에서 즐기고 캐럴송 경연대회, 아시아 골목영화제, 코스프레 거리행진 등이 내달 1일까지 이어진다.

최창민·손인준기자


 
2017121601010004899_에덴밸리 스키장
도내 국립공원 지리산과 무주·양산지역의 스키장 등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눈길산행과 설원을 즐겼다.
/사진제공=양산 에덴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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