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우리 모두의 따뜻한 겨울나기
이부성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독자투고]우리 모두의 따뜻한 겨울나기
이부성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 경남일보
  • 승인 2017.12.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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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그럴수록 소방관들에게는 유난히 바쁜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날씨의 특성상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진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하고자 한다.

먼저, 각 가정마다 소화기 및 감지기를 구비하므로 써 화재발생시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화재가 일어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화이다.

소화기도 없어 초기진화에 실패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연결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 차량마다 소화기를 비치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자.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필수 장비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을 가지고 각종사고를 대비하는 것이다.

시민모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화재는 늘 예고 없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미 발생한 화재는 되돌릴 수가 없다.

화재가 일어나서 후회보다는 ‘예방’으로 2017년 한해의 마지막을 맺고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한 겨울’이되기를 바란다.


이부성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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