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창] 진열대 너머엔마트 진열장에는 온갖 물건들이 가득하다. 품절된 물건이 나오면 금새 똑같은 물건이 채워진다. 화수분 같은 마트 진열장 뒤에는 상품들로 가득한 창고가 숨어 있다. 봉해진 박스들 속에서 진열대를 장식할 꿈을 꾸고 있는 새 상품들. 박스를 빠져나와 진열대를 차지했다가 장바구니 속으로 뽑혀 나간다.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거나 무궁무진한 상품들의 창고. 지갑만 두둑하다면 세상 살기 참 편하다. 김지원 미디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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