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전공업 김성두·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
진주시의 올해 최고경영자상에 김성두(65) 웅전공업 대표와 윤두칠(51) 두산종합목재 대표가 선정됐다.
김성두 웅전공업 대표는 대동공업 23년 근무경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력전달장치 부품을 독자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으로 ‘2007년 백만불수출탑 포상’과 올해 18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려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두칠 두산종합목재 대표는 2001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한 생산기술 관리로 목재·합판 제조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인재 고용 창출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8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성장력,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신장, 사회공헌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이번에 최고경영자상을 선정했다.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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