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암고등학교(교장 최장호)는 20일 자매결연 단체인 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창원시 신촌동 소재)을 찾아,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교직원이 모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대암고 학생회는 ‘사랑의 마음 모아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모았다. 또 헌 책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물품도 함께 전달해 학생 스스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 대표로 방문한 강민혁군(2년)은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됐다”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더 필요함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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