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26일 창원시청 현관에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2017 행복한 창원시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시장, 수와진 사랑더하기 안상수 이사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타클로스 출정식을 갖고 이불, 생필품, 쌀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00개를 준비해 산타 차량 30대로 창원시로부터 추천 받은 가정을 방문해 선물 및 축하 메시지 전달 등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속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산타클로스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마련했다.
안상수 수와진 사랑더하기 이사장은 “아직도 우리주위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들이 많다. 산타클로스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함께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행복한 창원시 산타클로스 행사를 매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착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산타클로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챙겨보는 산타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우리시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와진 사랑나누기 재단은 2013년 11월 설립돼 다양한 문화복지사업 및 심장병 어린이돕기사업, 저소득 나눔활동 등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6년 12월 6일 ‘창원시 복지홍보대사’로 위촉돼 2016년 마산국화축제 자선수익금 20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하는 등 2017년 복지박람회 자선공연 및 창원시 산타클로스 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26일 창원시청 현관에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2017 행복한 창원시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졌다.
창원시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26일 창원시청 현관에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2017 행복한 창원시 산타클로스’ 행사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