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내버스 노선개선방안 확정
진주시내버스 노선개선방안 확정
  • 박철홍
  • 승인 2017.12.2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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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창희 진주시장이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내버스 노선 개선방안 최종결과를 발표했다.(본보 12월1일자 1면보도)

이 시장은 “지난 6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개편 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8~9월 5일 동안 전 읍면동 400여명의 직원들이 1일 3회씩 1020회에 걸쳐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이용객과 운전자, 지역 주민의 4500여개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민간인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노선 개선단이 10차례 회의를 거치고 12월 13일 시민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시내버스 노선 최종 개선방안을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버스업체간 자율경쟁에 맡겨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일단 시민편의가 우선이기 때문에 노선개편을 하고 난 후 민간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 업체의 회계투명성을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교통에 대해서는 지난 10여년간 11대 증차로 인해 얻은 이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시의 개선방안은 시내버스노선 개선과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개선으로 크게 나뉘며 15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다음은 시내버스 종합개선 방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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