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으로 항공산업 발전 출력한다
3D 프린팅으로 항공산업 발전 출력한다
  • 정희성
  • 승인 2017.1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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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에 ‘K-ICT 3D프린팅 경남센터’ 개소
‘K-ICT 3D프린팅 경남(진주·사천)센터(이하 3D프린팅 센터)’가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3D 프린팅 기술 활용지원에 나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정비사업(MRO) 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3D프린팅 센터의 개소로 3D프린팅과 항공산업 및 드론(무인항공) 산업 분야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3D프린팅 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톰홀에서 열렸다. 3D프린팅 센터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진주갑)의 20대 총선 공약인 ‘드론 특화지역 육성’ 이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경남과기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 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개소식에는 박대출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환정 정보정책실장,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D 프린팅 경남센터’는 전국에서 9번째 구축되는 센터로 △경남 특화산업(항공분야)연계 3D 프린팅 기술적용 특화장비 구축 및 제작지원 △무인기 및 드론 체험존 운용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부품과 연계산업분야 제품화·상용화 지원 △3D 프린팅 인력양성교육(기초 및 전문인력)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며 지역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항공분야 3D프린팅 기술촉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대출 의원은 “3D프린팅 센터를 통해 진주가 항공분야의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센터를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3D 프린팅 경남센터를 통해 경남 지역 특화산업 연계 항공산업 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특화산업 기술경쟁력 도모 및 드론, 스마트팩토리 등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 센터는 3D프린팅 장비를 구축해 놓은 시설로, 2015년 이후 전국 8개 지역에 구축됐으며 경남센터가 9번째다. 경남센터는 앞으로 항공부품 제작을 맡고,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정희성기자

 
‘K-ICT 3D프린팅 경남(진주·사천)센터 개소식’이 27일 경남과기대 아톰홀에 열린 가운데 박대출 의원을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환정 정보정책실장 등 내빈들이 경남센터 제막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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