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삼 23만 마리 방류
경남도, 해삼 23만 마리 방류
  • 이홍구
  • 승인 2017.1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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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고부가가치 품종인 해삼 23만 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은 홍해삼 8만 마리와 청해삼 15만 마리이다. 도내 해역 8곳 어촌계 지선에 12일, 19일, 20일 3일간 방류했다.

홍해삼은 지난 6월 2일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의 수정란을 분양받아 생산하여 6개월간 키운 것이다.

해삼 종묘생산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대량생산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어린 해삼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도내 해역은 해삼생산의 적지로 지난해 전국 연간 해삼 생산량 2386t 중 경남이 45%인 1060t을 생산하고 있다.

김종부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삼은 마을어장의 주 소득원이며, 종자 방류 시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 방류효과가 바로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어업생산성 향상 과 어촌계 소득증대를 위해 품종개량과 방류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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