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창] 비밀의 화원 철거된 집 터에 담장 하나가 간힌시 남았다. 시멘트 블록을 대충 쌓은 날 것의 담장이다. 틈새를 비집고 풀이 자랐다. 힘든 곳에 자리를 잡았구나 싶다가도 그렇게라도 잘 자랐구나 싶다. 하늘을 이고 나홀로 화원이라도 꾸밀 듯 잘 자랐구나 싶다.김지원 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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