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AI 차단방역에 총력
경남농협, AI 차단방역에 총력
  • 황용인
  • 승인 2018.01.0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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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농협은 창원시 관내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AI 차단 방역에 적극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공격적인 방역을 갖는 등 경남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창원시 축협의 공동방제단과 경남농협은 창원시 주남저수지 방역현장과 이동 통제 초소 등을 운영하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이날 시무식을 마치고 첫 업무로 창원시 주남저수지 방역현장과 이동통제초소 등지를 방문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축협 방역요원들을 격려했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일원의 주남저수지는 경남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야생조류에 의한 AI 전파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경남농협과 창원시축협의 공동방제단은 매일 4회 이상 탐방로와 주변 농로 등지에 소독하고 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독과 방역활동을 통한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남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공동방제단(86개단)과 NH방역지원단(17개단)을 총 동원하여 주말·공휴일에도 경남 전역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비상방역지원 인력풀을 구성 등으로 지자체 요청에 지원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2일 시무식을 마치고 곧 바로 창원시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AI 차단방역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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