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신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 취임
고영진 신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 취임
  • 김영훈
  • 승인 2018.01.02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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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고 경제 살리는 신문 만들 것”
본보 고영진(70) 신임 대표이사(제30대) 겸 회장 취임식이 2일 오전 11시 경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이창희 진주시장, 박대출·김재경 국회의원, 강민국·김진부·박금자·양해영·박정열 도의원, 조현신·박미경·남정만·김홍규 시의원, 정명규 진주교육장, 안홍준·김영선 전 국회의원, 오태완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영진 신임 대표이사 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남일보는 풍전등화와 같은 고난의 시기에 국가와 민족을 바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1909년 10월 15일 창간된 유서깊은 언론사로 민족지 경남일보 대표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큰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남일보를 △존경받는 신문 △교육을 잘 하는 신문 △경제를 살릴 줄 아는 신문 △국가와 미래를 걱정하고 함께 가꾸어 가는 신문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 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정론직필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일보가 제2의 창간이란 전환점을 맞았다”며 “우리나라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신문사로 더욱더 발돋움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새해 정론지 경남일보에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며 “정론을 바탕으로 올바른 지역여론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경 국회의원은 “지역신문이 어렵지만 열정적인 포부를 가진 고영진 신임 회장의 취임이 경남일보의 미래를 위한 전진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진 대표이사 겸 회장은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 경남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진주 중앙고 교장, 한국국제대 총장, 제13대·15대 경남도교육감을 지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2일 경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30대 경남일보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고영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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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회 2018-01-03 14:50:31
취임을 축하합니다.
경남일보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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