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 군 지자체 도교육청 시무식
도, 시 군 지자체 도교육청 시무식
  • 임명진
  • 승인 2018.0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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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사업 차질없는 마무리 다짐”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경남도와 도교육청 각 시·군 지자체는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충혼탑 및 위령탑 참배로 시작해 각 지자체의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달성과 함께 올해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공적 마무리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한경호권한대행이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참석 관계로 오후 5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국·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경남도교육청도 박종훈 교육감이 청와대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이날 5시 30분 실·국장 과장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2018년을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대원칙 아래 창원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포부를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골목상권 지원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차질없는 육성으로 시의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창원광역시 승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활성화를 통한 창원관광의 경제가치를 한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진주시는 항공국가산단 승인과 남강유등축제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창희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항공국가산단 최종 승인, 남강유등축제의 완전 자립화 및 흑자 달성 등 최고의 성과를 이룬 해였다”면서 “새해는 진주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산업과 문화, 복지 등 전 영역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의 시무식은 갈사산단의 조기 정상화와 민선 6기 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

윤상기 군수는 “임기 동안 관광, 수출, 예산, 복지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다”면서 “새해에도 이를 바탕으로 민선 6기 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산청군은 500여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허기도 군수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시스템 산청’을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수가 선거법 위반 등으로 도중 낙마한 지자체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무식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시무식에서 이일석 군수권한대행은 군의 지상과제인 ‘함안시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고성군은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이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군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취재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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