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헬기 7대·진화대 1140명 확보 산불예방
경남도, 헬기 7대·진화대 1140명 확보 산불예방
  • 최창민
  • 승인 2018.01.0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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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부산 삼각산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동절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2일 시, 군 산불재난상황실의 산불방지인력 상황근무 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취약지역 감시인력 추가배치 및 야간 소각행위 등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시인력 철수 후 취약시간대(18시~20시)의 산불감시원 근무시간 탄력조정을 통한 자체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마을별 산불예방 계도 앰프방송 및 마을담당자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인가, 등산객 등에 대한 산불 안전 주의 재난문자 발송과 산불발생 상황보고 체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원인 및 가해자를 검거해 엄벌함으로써 산불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7개월을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18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 헬기임차 7대,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2000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140명을 선발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 간부공무원을 시, 군 행정지도담당관으로 임명해 산불국가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시 산불방지를 위한 현지지도를 강화하고, 휴일 시, 군 산불방지 활동 점검 등 주요 시기별 맞춤형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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