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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모바일 콘텐츠 제작 본격화힙합부터 교양까지…독립 다큐 PD 지원 프로그램·펀드 신설
연합뉴스  |  yunhap@yunh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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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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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2018년을 일산 신사옥에서 맞는 제2창사의 해로 삼고 모바일 콘텐츠 제작 강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장해랑 EBS 사장이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밝힌 신년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유튜브로 선보일 자체 제작 모바일 콘텐츠들이다.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참여하는 ‘강형욱과 빅마마의 개슐랭가이드’, 힙합 장르 중 하나인 ‘스포큰 워드’(Spoken Word) 공연을 통해 청춘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마이벌스데이’(My Verse. Day) 등이 이달 공개된다.

‘다큐프라임’의 ‘철학하라’와 ‘한국사 오천년’ 등은 온라인에 최적화된 지식교양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피해자·가해자·방관자 루트를 따라 각 상황을 체험해보는 ‘학교폭력, 앵그리 키즈’, 다양한 역사 현장과 AR(증강현실)기술을 연계한 ‘역사 호출’ 등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장 사장은 “웹과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이용이 날로 증가한다”며 “기존 프로그램에 트랜스 미디어 요소를 강화하는 등 노력으로 젊은 시청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BS는 또 기존 7개 채널의 방향성을 명확히 해 각각 적합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1TV는 ‘민주시민 교육채널’, 2TV는 ‘창의융합 교육채널’로 명명한다. 또 유아·어린이 채널인 EBSu는 EBS키즈(Kids)로 이름을 바꾸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1TV 새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이슈에 대한 심층 토론 ‘교육, 세상을 바꾸다’, ‘다큐프라임-교육대기획, 번아웃키즈’, ‘EBS 생방송 교육 대토론’, ‘위기청소년 자아 찾기 프로젝트-나를 찾아 떠나는 길’ 등이 눈에 띈다.

또 1TV ‘행복한 교육세상’, 2TV ‘교육현장 프로젝트’가 신설된다. EBS는 특히 2TV에 대해 “단순한 지식전달보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BS는 또 지난해 있었던 외주 다큐멘터리 PD 사망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 성격으로 ‘다큐 시네마’를 신설해 월 1회 국내 우수 독립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방송 작품은 선정기준 마련부터 구매, 방영 방식까지 독립제작계가 결정한다.

또 EBS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사업을 ‘EBS DOC 펀드’로 규모를 확대하고, 관련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EBS FM에서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진행을 맡아 6년 만에 부활하는 ‘세계음악기행’ 등이 새해 새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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