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청실회(회장 천호준)는 지난달 31일 진주성내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계란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촉석청실회는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매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계란과 어묵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회원들이 3000개의 계란을 직접 삶아 시민들에게 나눠졌다.
천호준 회장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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